한국관광공사, 공석 1년 넘은 사장직 재공모 시작

한국관광공사, 공석 1년 넘은 사장직 재공모 시작

기사승인 2025-02-24 14:47:48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월 이후 1년 넘게 공석인 사장직 공개모집에 다시 나선다.

관광공사는 24일 사장 공개모집 공고문을 내고 자격 요건으로 리더십, 비전 제시 능력, 관광 분야 지식·경험 보유, 조직 관리 및 경영 능력 등을 제시했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8월에도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올렸다. 그러나 유력 후보로 꼽히던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철회하면서 공모 결과는 기약 없이 미뤄졌다. 이후 다시 공개모집에 나선 것이다.

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모집 기한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다. 임기는 3년으로,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1월 김장실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조기 퇴임하면서 현재까지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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