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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여왔던 충남대가 올해도 정원대비 71%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충남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사범대학 142명, 교육대학원 11명 등 모두 15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입학정원(200명) 대비 합격자 비율이 71%의 높은 합격률로 지난 2018년도 74% 이후 가장 높다. 충남대 사범대학은 2022년 132명, 2023년 122명, 2024년 132명에 이어 올해도 14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사범대학은 기술교육과 32명, 기계공학교육과 26명,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24명, 건설공학교육과 14명, 화학공학교육과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외에도 수학교육과 14명, 체육교육과 10명, 국어교육과 8명, 교육학과 7명, 영어교육과 3명이 합격했으며 올해 수학교육과와 국어교육과의 경우 역대 최다 합격자를 기록했다.
충남대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교수진의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교원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