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드론스포츠협회(포천드론협회)는 24일 포천시 설운동 소재 드론교육센터에서 (사)대한드론산업연합회와 대한민국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드론협회는 이날 대한드론산업연합회 포천지부 현판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장희 대한드론산업연합회 회장과 임원진, 김승리 포천시 부회장 및 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는 물론 드론분야 사업 발굴 협력, 드론분야 종사자 직무능력 강화 등을 등이 목적이다.
포천드론협회는 지난해 하반기 창단을 마치고 포천시체육회 산하 단체로 등록했고, 다음달쯤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장희 회장은 "드론 분야는 대한민국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 종사자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포천지회 창립으로 포천이 전국의 드론 메카로 부상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승리 부회장은 "포천시가 드론도시를 표방한 만큼 포천이 드론 교육과 함께 산업 전반에 드론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드론산업연합회가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사자 직무능력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론을 활용한 미래먹거리 창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좀더 적국 나서야 한다"며 "지자체 차원의 드론 관련 조례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한드론산업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에 지부를 두고 있고, 드론 분야 사업 발굴, 전문 드론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