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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는 25일 대덕대학교 생애주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장년층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덕대 생애주기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으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연계 프로그램 협력 ▲지역기업 연계 통한 중장년 성인 학습자의 진로 설계 및 체험 운영 ▲중장년 성인 학습자의 생애 전환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담겼다.
대전중장년지원센터는 50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중‧장년 세대를 위한 교육과 상담,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활동,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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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운영·실무 교육도 진행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지침 및 실무 교육을 25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 및 제공기관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정책 방향과 달라진 사업 내용 등해 대해 이뤄졌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본서비스(재가 돌봄, 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소셜다이닝, 심리 지원, 교류 증진 서비스)를 총 25개 제공기관에서 17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촘촘한 사회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