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설된 ‘소상공인365’ 사용자 급증·만족도 높아

새롭게 개설된 ‘소상공인365’ 사용자 급증·만족도 높아

기존 상권정보에 핫플레이스·경영진단·정책정보 추가
이용 건수 약 2.4배 증가… 재이용 의사도 90% 이상

기사승인 2025-02-27 10:30:04 업데이트 2025-02-27 11:00:56

소상공 상권 정보의 통합과 분석 등을 통해 소상공인별 맞춤형 서비스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소상공인365(bigdata.sbiz.or.kr)' 사이트가 새롭게 개설된 뒤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8년간 운영되어 오던  '소상공인365'에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를 확대해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 업소, 매출액 등 11종이었던 상권정보도 배달과 SNS 등을 추가해 22종으로 늘렸고 상권정보뿐만 아니라 서비스 범위를 핫플레이스, 경영진단, 정책정보 등 3종류를 추가했다. 
  
이 결과 작년 시범운영 이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용건수는 총 146만 4000건으로 최근 2년 동월 평균 대비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별 활용도 역시 ▲빅데이터 상권분석(46.5%) ▲상권·시장 핫트렌드(30.3%) ▲정책정보 올가이드(19.4%)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으며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재이용 의사가 91.1%, 도움정도 89.3%, 만족도 80%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로 소상공인365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정부 정책 적용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로부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앗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365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맞춤 서비스를 확대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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