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리플러스정’ 3월 출시

부광약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리플러스정’ 3월 출시

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복용 편리성 개선

기사승인 2025-02-28 13:29:42 업데이트 2025-02-28 13:34:58
부광약품 본사 전경. 부광약품 제공

부광약품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아리플러스정’10·20㎎(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메만틴염산염)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

28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아리플러스정은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복합제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두 성분을 하나의 정제에 결합해 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복용 편리성을 높였다.

아리플러스정은 부광약품을 비롯한 8개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12월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의미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조현병, 조울증 등 중추신경계(CNS) 영역의 확장을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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