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국힘, 野 국정협의체 참석 거부에 “민생보다 정쟁 매몰”

국힘, 野 국정협의체 참석 거부에 “민생보다 정쟁 매몰”

권성동 “정치적 문제로 불참하는 건 발족 취지 몰각하는 것”

기사승인 2025-02-28 16:04:00 업데이트 2025-02-28 18:41:55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희태 기자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국정협의체 참석을 거부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자 국정협의체 참석을 거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국정협의회가 무산된 뒤 기자들을 만나 “민생과 경제를 논의하는 국정협의체에 정치적인 문제를 갖고 참석을 거부한 건 국정협의체 발족 취지를 몰각시키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민생보다 정쟁에 매몰돼 있다는 걸 반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국회의원이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임명을 강요하고 인정하지 않겠다는 태도 자체가 대단히 오만하다. 여야 협치의 물꼬를 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 대행은 마 후보자 임명을 미루고 있다. 국정 수습이 아니라 국정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며 “최 대행이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한 대화 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 오늘 국정협의회 참석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윤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