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 인증패 받아

영진전문대,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 인증패 받아

변화 적응 위한 혁신과 기업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

기사승인 2025-02-28 21:33:34
인증패 수여식에서 최재영 총장, 한상록 KMAC 전무(왼쪽서 셋째부터)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14년 연속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교내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상록 전무, 민병식 센터장,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및 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KMAC가 91개 산업, 745개 기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했으며, 1만10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 부문은 대학 관계자와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영진전문대는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기업 신뢰도’, ‘교육의 질 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는 전문대학 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로 자리잡았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AI, 빅데이터 등 첨단 신기술 및 사회실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문학사에서 학사, 전문기술석사까지 연계된 교육체계를 갖춰 ‘뿌리산업’의 고도화를 이끄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의 혁신융합대학사업에서 지능형 로봇, AI, 반도체 소부장 등 3개 분야에 선정되며 ‘글로벌 영진’이란 대학 비전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이다.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기부를 운영하고, 연탄 나누기와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영진전문대는 주문식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신산업 및 사회실무 분야로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문대학 교육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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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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