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과 ‘2025년도 제1차 공동채용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공동채용은 기존 연구직 지원자만 허용되던 복수지원 기회를 모든 직종으로 확대한다. 단, 통합필기시험이 포함된 직종 간 중복지원은 제한된다.
이번 공동채용은 NST와 11개 출연연이 함께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에서 18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통합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평가로, 내달 5일 서울·대전·광주·부산에서 시행된다.
필기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NST가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고, 각 출연연이 면접 등 추가 절차를 거쳐 합격자를 확정한다.
지원은 오는 19일까지 ‘NST 공동채용 플랫폼(https://onest.recruitment.kr)’에서 하면 된다.
아울러 NST는 이번 공동채용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6일 포항공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과학기술 우수 인재들이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T가 지난해 실시한 세 차례 공동채용에 1만 명이 지원, 정규인력 434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