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관광도 하고 기념품도 받는 '김해 스탬프 투어' 이용하세요

김해 관광도 하고 기념품도 받는 '김해 스탬프 투어' 이용하세요

기사승인 2025-03-05 12:50:54 업데이트 2025-03-05 15:13:55
'가야 왕도 김해'의 역사와 문화가 스며든 관광지를 마음껏 둘러보시고 기념품도 받아가세요'.
 
김해시가 외지인들의 김해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7일부터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 투어는 김해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스탬프 북에 도장을 찍어 인증한 이후 기념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리플릿부터 기념품까지 김해의 색이 담긴 김해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스탬프 인증 장소는 수로왕릉과 가야사 유적지, 박물관, 관광시설 등 총 20개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했다.

지역별로는 시내권은 7개소, 장유와 주촌권은 4개소, 진영과 진례 한림권은 5개소, 동부권은 4개소로 각각 편성했다.

참가자에게는 김해시 대표 캐릭터인 '토더기'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올해는 인증 장소 5개소 이상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개인 SNS 홍보나 당일 김해 음식점 이용 인증 등 추가 활동이 있는 경우 기념품은 차등으로 지급한다. 

투어 인증 장소 20곳 전체를 방문하고 인증하는 경우 그랜드슬램 인증 배지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스탬프 투어 희망자는 김해관광포털이나 김해시 관광과, 김해종합관광안내소 등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김해시 청년 취업 돕고자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김해시가 청년자격 응시료를 지원한다.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김해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돕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 250여명 씩 총 500명의 청년에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시험 응시 일부터 신청일까지 김해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증과 어학, 한국사 시험에 대해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희망 청년은 이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 '연지공원 음악 분수' 구경하세요

김해시 대표 관광명소인 '연지공원 음악 분수'가 지난 4일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음악 분수는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인공호수(2만4000㎡)를 중심으로 한 수변공원인 연지공원은 음악 분수와 다양한 수생식물, 꽃나무로 꾸민 산책로, 조형물, 편의시설 등을 갖춰 연중 내내 나들이객들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사운드와 사이키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한층 화려해진 조명을 밝혔다. 음악 분수는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높이의 물줄기를 분출해 이용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10월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20분간 메인 분수를 가동한다. 매주 목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8시부터 40분간은 조명과 음향시스템을 활용한 분수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3월부터 연지공원에는 음악 분수 쇼를 포함해 볼거리가 많은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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