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LS증권 대표 ‘3연임 성공’ 가닥…차기 사장 후보 추천

김원규 LS증권 대표 ‘3연임 성공’ 가닥…차기 사장 후보 추천

기사승인 2025-03-05 17:14:10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 LS증권 제공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가 3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LS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김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김 대표는 오는 21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되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대표로 취임한 뒤 2022년 연임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LS그룹에 편입되면서 상호를 LS증권으로 변경했다.

김 대표가 재차 연임에 성공할 경우 LS그룹과의 시너지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지난해 LS그룹 일원이 되면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비전을 설정해 새로운 지배구조를 맞이한 만큼, 올해는 확실한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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