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성산업개발, 취약계층에 나눔활동 실천… ‘ESG 나눔기업’ 인증

복성산업개발, 취약계층에 나눔활동 실천… ‘ESG 나눔기업’ 인증

기사승인 2025-03-06 18:33:14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이 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온 김승하 ㈜복성산업개발 대표이사에게 부산 기장군의 ‘EGS 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주)복성산업개발 제공 


㈜복성산업개발(회장·박금태)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로부터 ‘ESG 나눔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부산 기장군청은 6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한 ㈜복성산업개발에게 ‘ESG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ESG나눔기업은 부산 사랑의열매에 연간 1천만원 이상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사회공헌에 참여한 기업으로 인정하는 캠페인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실정을 잘 이해하고 함께 도움을 준 결과, 캠페인 기간 전년도 대비 39% 상당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며 “지역 복지는 공공의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기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움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신 분들께 큰 감동을 느꼈다”며 “이 캠페인을 벌여 141.7억원, 나눔온도 130.5도라는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복성산업개발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간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천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2020년 기장군 정관읍에 쌀 1천포, 2022년 쌀 300포와 장학금, 2023년에는 쌀 300포, 지난해에는 쌀 600포 등 총 2천200포의 쌀과 장학금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김승하 ㈜복성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고민하다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가 ‘먹고 사는 것’이라 생각했고, 금전적인 기부보다 쌀 기부활동에 포커스를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해 보다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복성산업개발은 토목 및 주택건설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창립 이래 매년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기장군 정관읍민을 대상으로 백미 10kg, 300포(총 3,000kg)를 기부했다. 


손상훈 기자
sonsang@kukinews.com
손상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