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한선종 교수, 복강경 담낭절제술 2000례 돌파

세종충남대병원 한선종 교수, 복강경 담낭절제술 2000례 돌파

단일 집도의로 4년 6개월 만의 성과… 수술 이후 100% 성공률 보여

기사승인 2025-03-11 13:41:20
세종충남대병원 외과 한선종 교수(사진 왼쪽)가 단일 집도의로 ‘복강경 담낭절제술’ 2000례를 돌파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은 외과 한선종 교수가 단일 집도의로 ‘복강경 담낭절제술’ 2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7월 16일 세종충남대병원 개원 이후 4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자 수술 이후 100%의 성공률로 수술의 안정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에 복강경 담낭절제술 1000례를 돌파했으며 당시 2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여서 의료계에서도 뛰어난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다.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담석증, 담낭용종, 담낭염, 담낭선근종증 등 담낭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법으로 복부에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작은 구멍을 만든 뒤 복강경을 넣어 담낭을 적출하는 수술이다. 최소한의 절개로 진행돼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도가 낮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한선종 교수는 "앞으로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도 제고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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