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의는 이를 위해 상의 4층 회의실에서 그랜드썬 위난구 대표와 김해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은 김해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발전 지붕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보급사업 확대와 '기업 RE100' 달성을 지원하고자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기업 RE100 컨설팅과 이행 지원'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위한 PF(Project Financing) 금융조달' '태양광 발전시설 책임준공과 유지관리' 등을 담았다.
그랜드썬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랜드썬이 시공하지 않은 태양광발전 설비도 유지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김해상의는 탄소중립과 RE100 목표를 실현하려는 지역 기업체에 홍보와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김해상의 노은식 회장은 "이번 협약은 김해시의 탄소 중립 실현과 기업체의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상의는 회원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설립한 그랜드썬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계와 설치, 유지 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함으로써 그동안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사업들을 추진해왔다.
2022년부터는 복지사업과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한편 김해상의 회원사인 그랜드썬은 앞으로 회사를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