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전시유도회와 성심·대전장례식장이 유교문화와 관혼상례의 전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균관 대전광역시유도회(회장 송남섭)·청년유도회(회장 이준건), 성심·대전장례식장(회장 박세용)은 지난 25일 오전 대전 유림회관 4층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협약에서 전통적인 유교철학과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소중한 유교문화 유산과 관혼상례의 전통적 가치를 지키고 회원 가족 장례식을 지원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청년유도회 이준건 회장은 "효와 도덕적 가치가 선비정신의 장례문화로 이어가도록 상호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협약이 체결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심·대전장레식장 박세용 회장은 "성균관은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성현들의 기르침과 유교의례를 통해 민족의 정신문화를 전승해온 대전유도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성백일 전 대전유도회 회장을 비롯한 유도회 임원과 대전시효지도사협회 김영기 공보위원장과 박경애교수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