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활동명을 변경하지 않고 새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어센드(ASND)는 27일 “최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팀명 사용에 대해 원활한 협의를 마쳤다”며 “멤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플레디스의 배려와 어센드의 열정이 결합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팀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펼쳐질 프로미스나인의 여정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어센드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무드필름과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무드필름은 색다른 오브제들과 프로필 촬영에 임하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개인 프로필 이미지에서는 한층 깊어진 성숙미를 띤 프로미스나인을 엿볼 수 있다. 올 블랙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포즈를 취해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2018년 데뷔한 프로미스나인은 ‘디엠’(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Supersonic) 등 곡 다수로 사랑받았다. 특히 ‘슈퍼소닉’으로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에 진입했으며,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