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일 (목)
인제대 '인제한국학연구원' 설립…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세계 연결 모색

인제대 '인제한국학연구원' 설립…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세계 연결 모색

유불선 사상과 화쟁인문학 경남지역 인물 조명에 나서

기사승인 2025-03-31 10:56:09 업데이트 2025-03-31 19:43:07
인제대가 최근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전통사상과 지역인물을 비롯한 지역학문을 연구할 '인제한국학연구원'을 설립했다. 

글로컬대학 인제대가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인물 조명을 비롯한 지역학과 한국학의 현대적 재해석으로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서다.


연구원은 4월에는 학술행사와 5월에는 개원 기념 대중 특강을 진행한다. 연구위원들은 전통사상과 남명학, 불교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한 14명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연구원 운영과 과제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4월24일에는 산하 '화쟁인문학연구소' 주관으로 첫 학술행사인 '화쟁불교학의 성립'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한다.
 
연구원은 유불선 사상 연구와 화쟁인문학 연구, 지역학 연구를 중심으로 김해양산밀양 등 지역 인물과 전통사상을 현대적으로 조명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성과는 학술행사와 문화강좌, 총서 발간 등으로 시민과 학생들에게 공개한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인제한국연구원이 역사와 문학, 사상을 바탕으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성찰해 나가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제대와 렛스소프트' AI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머리 맞대

인제대 바이오메디컬센터와 ㈜렉스소프트가 지난 25일 AI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디지털 헬스 플랫폼과 질병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 '의료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개발'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인제대는 현재 코호트 연구에 렉스소프트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그동안 실무 차원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을 한 단계 확대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로 나아가는 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렉스소프트는 AI 분석 엔진과 의료영상 처리 기술에 강점을 가진 기업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영상 기반 정밀 분석과 질병 예측 모델링, 임상 데이터 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제대 연구진과 협력한다.

두 기관은 '멀티오믹스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 플랫폼 개발'과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 기술 고도화' 등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더불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도 함께 참여한다.

연구 성과는 서로 공동 관리하고 실용화와 산업화를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인제대와 렉스소프트는 AI 기반 의료기술을 선도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략적 파트너십도 이어가기로 했다.

◆인제대 해운대 백병원 출산 산모 대상 '유아 놀이프로그램' 운영

인제대 유아교육과가 최근 해운대 백병원에서 개최한 '해운대 백병원에서 태어난 100명의 기적' 1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아교육과 재학생 20명이 참석해 유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놀이행사를 전개했다. 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대학 유아교육학과와 지역기관이 함께 협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아교육과 심미경 교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정 코칭으로 시작하는 행복한 육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최용주 현장캠퍼스지원단장은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가족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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