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제약이 짜 먹는 어린이 멀미약 ‘조은아이부릉시럽’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은아이부릉시럽은 멀미로 인한 어지러움과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비타민 B6의 한 종류인 피리독신염산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복용할 수 있다. 애플망고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조아제약 측은 설명했다.
조아제약 어린이 의약품 브랜드인 ‘조은아이’와 제품의 고유 캐릭터 포뮬 프렌즈 캐릭터(조아알리·조아캐비·연지리·앰프리)를 활용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조아제약은 자동차를 대표하는 의성어를 사용하는 등 어린이 멀미약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은아이부릉시럽은 간편하게 짜 먹는 스틱포 타입으로 휴대가 쉽고, 시럽 형태로 효과도 빠르다”며 “차량이나 비행기, 선박 등으로 이동할 때 멀미를 호소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