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복지포인트 120만 원 지원

인천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복지포인트 120만 원 지원

기사승인 2025-04-01 11:25:39

인천시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재직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인천 재직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원 규모는 2,000명으로 올해부터 재직 청년의 현실적인 근로 여건을 고려해 지원 자격이 완화됐다. 

중소 제조기업 재직 청년에게 한정됐던 지원 자격이 업종 구분 없이 중소기업 전체로 확대돼 모든 청년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 거주 청년 중 관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2025. 1. 1. 이전 취업자) 재직 중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급여가 287만 원 이하(세전)인 18~39세 청년이다. 

다만, 기존에 복지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5월 14일 신청 사이트에서 개별 로그인 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1년간 분기별 30만 원씩 총 120만 원이 지급된다. 1차 포인트는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제공되고 2~4차 포인트는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youthincheon.ezwel.com)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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