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과 함께 직원 격려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직원 특식 Day’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대신 800여 명의 직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직원 특식 Day’는 사전 공지를 통해 구내식당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날 투입된 식권 중 추첨을 통해 주인공을 선정한다. 당첨된 직원의 소속팀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에 관내 배달 음식을 제공한다.
유성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장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중구, 마을축제 공모 ‘어울림 한마당’ 등 7개동 축제 선정
대전 중구는 마을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년 중구 온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7개의 동 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동 축제는 △제5회 목동 어울림 한마당축제(목동) △제2회 부사골 보운향기 온마을축제(부사동) △제8회 문창동 살구꽃축제(문창동) △제11회 돌다리 한마음축제(석교동) △제9회 동네방네 하하하(용두동) △문화2동 마을축제 '어울림 한마당'(문화2동) △제2회 산성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체험축제'(산성동) 등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구는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보조금 집행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제 기간 중에는 현장점검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전 동구, 일회용품 줄이기 청사 내 카페 다회용 컵 도입
대전 동구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청사 내 카페 ‘천사의 손길’에서 음료 주문 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위해 동구는 다회용 컵 약 2000개를 제작·보급하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반납함 6개를 청사 주요 동선에 설치했으며 안내 표지판과 정보 제공을 통해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카페 이용자는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제공받고 사용 후에는 청사 내 설치된 반납함에 컵을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컵은 위생적인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