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1·2호 조성

구리시, 갈매동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1·2호 조성

민간 유휴지 토지주 재산세 면제, 주민 주차공간 확대

기사승인 2025-04-02 13:41:05
구리시가 민간 유휴지를 활용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대한다. 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주택가의 자투리땅, 나대지 등의 민간 유휴지를 활용해 부족한 주차 공간 확대와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제1호와 제2호 부지를 확보하고, 해당 토지주들과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시 특수시책으로 확정된 이 사업을 위해 시는 갈매동에서 유휴지를 물색하고, 토지 소유자에 대한 꾸준한 설득과 협의 끝에 틈새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갈매동 538-9번지(248.1㎡)와 563-4번지(241㎡)로 주차면은 각 7면씩 총 14면이며, 이달 조성을 시작해 오는 6월경 인근 주민들을 위한 유료 거주자 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토지 소유자들은 1년 이상 시에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하고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라 재산세를 면제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장시간이 소요되는 주차장 건립 대신 비교적 단시간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무성한 잡초 식생과 각종 생활 쓰레기 투기로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정비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갈매 D1 블럭 카페거리 인근의 갈매2저류지를 복개해 건립 중인 공영주차장 약 53면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며, D2블럭 인근 완충녹지에도 약 60면의 주차면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틈새주차장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토지 소유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1만대 주차장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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