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어르신 복지 정책 발벗고 나섰다...교통비·이미용비·생일지원금에 일자리까지

구리시, 어르신 복지 정책 발벗고 나섰다...교통비·이미용비·생일지원금에 일자리까지

기사승인 2025-04-03 11:29:34
구리시청

경기 구리시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 지원정책을 확대 운영하는 등 복지정책 강화에 나섰다.

먼저, 시는 이달 1일부터 구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2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1만25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신청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카드 발급을 완료한 어르신들은 편의점 또는 농협 ATM을 이용해 현금으로 충전한 후 시를 경유하는 83개의 버스노선(시내버스·마을버스·관외 버스)을 이용하면, 매 분기 마지막 날에 카드와 연결된 농협 계좌로 사용 금액이 현금 입금된다.

이와 함께 7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월 최대 1만원의 이미용비도 지원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리사랑카드 충전 후 관내 이미용실에서 사용하면 된다. 지급은 분기별로 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만 65세 이상 생계·의료급여 수급 대상 어르신에게는 협약 목욕탕 이용권을 매 분기별 3매(월 1매)를 지급하고,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야광조끼 등 안전용품 제공과 필요시 의료비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88세와 100세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는 '장수노인생일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88세 20만원, 100세 100만원이며 구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해당 나이가 도래되는 해 생일 달에 행정센터에서 대상 어르신을 확인한 후 자동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시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3만1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하고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상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확대 등 다각적인 어르신 복지 정책 방안을 계속 모색할 방침이다.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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