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는 1일 노변동 사직단에서 수성문화원 주관으로 전통 제례 ‘수성사직제’를 봉행했다.
토지신과 곡식신에게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는 이 행사에는 유림, 기관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지역 문화 계승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대구경북전통음악보존회의 제례악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대구향교가 조선왕조실록과 국조오례의를 바탕으로 고증한 전통 의례를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초헌관), 반용석 수성문화원장(아헌관),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종헌관)이 제례를 주관하며 국가 안녕과 국민 통합을 기원했다.
수성사직제는 2010년부터 매년 노변동 사직단에서 열리며, 전통 의례의 엄숙함에 현대적 해설과 공연을 더해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사직제 봉행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동구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가 상향된다.
동구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금연 구역 흡연 과태료를 기존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대구시 동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약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쳤다.
현재 대구 동구 조례 지정 금연 구역은 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도시공원, 동대구역·동대구복합환승센터, 지하철역 출입구, 횡단보도 등 총 765곳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연 구역 흡연 과태료 상향과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 다양한 금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북구청은 청년들이 북구의 로컬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로컬리지 Lab’ 2기 실험팀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의 오픈강연이 오는 19일 오전 청년놀이터에서 열린다.
실험팀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19~39세 청년 3인 이상이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4개 팀에는 자문단의 컨설팅과 피드백이 제공되며, 팀별로 330만원의 실험비가 지원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로 테스트하고 멘토링과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2일 달성청년혁신센터와 청년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 강화에 나선다.
지난 2023년 4월 문을 연 달성청년혁신센터는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에서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 청년특강과 연계해 혈압·혈당·이상지질혈증 등을 종합 점검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 1인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듬뿍 영양교실’도 진행해 만성질환 발병률 감소를 목표로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층의 건강 관심도 제고와 건강검진 중요성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청년혁신센터는 청년 접근성 향상을 위해 7월 말까지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센터 3층 카페에 설치된 혈압 측정기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류규하 중구청장)가 지난달 30일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구 9개 구청장·군수들이 모아 마련한 것이다.
류규하 회장은 이후 의성체육관과 안동실내체육관의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또 청송보건의료원과 옛 안동역 문화광장에 마련된 산불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류규하 협의회장은 “경북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