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월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신청서를 접수한 후 서면심사, 현장심사,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거쳐 여수시를 포함한 군산, 울산, 원주 등 4개소를 예비지역으로 확정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3년간 최대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로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 국제회의지구 BI(Brand Identity)와 키비주얼을 개발하고, 국·영문 홍보 브로슈어 및 맛집 지도 등을 제작, 글로벌 홍보 강화 등 브랜드 제작 및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국제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야간형 및 Pre/Post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가자의 체류 증대를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행사 참가자 편의를 위한 전용 예약 채널과 결제 시스템을 마련해 주최단체의 원활한 행사 편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마이스 특화 원스톱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외국어 안내표지 정비 및 셔틀버스 운영 등 참가자 이동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 연계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24년~2028년)에 따른 것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나, 국제회의시설 보유 등 법적 요건 미충족으로 국제회의 유치 지원금 등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개최 역량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호텔, 쇼핑, 공연 등 연관시설을 집적화해 개최 도시의 브랜드와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경기 고양, 인천, 광주, 대전, 대구, 경북 경주, 부산이 지정됐다.
이선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을 계기로 여수가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도록 국제회의와 관광, 해양레저 등 관련 산업을 더욱 긴밀하게 연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