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시가 지역내 노인인구 증가에 맞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스마트경로당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타 지자체가 눈여겨 볼 부분이다.
당진시가 경로당 안전시설에 집중하는 이유에는 지난 2023년 지역내 경로당에서 안전시설 미비 및 사용 부주위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이어지는 아픈 기억과 이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진시가 경로당 안전시설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면 비슷한 사례가 있는 인근 지자체 서산시외 타 지자체(태안군)의 경우 지역내 경로당 안전시설에 대한 미비점 확인 및 조리기구 사용에 대한 현장조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 빠른 대처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 정책을 통해 모든 경로당을 안전관리 모니터링 관제시스템화 하는 동시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인증한 LOT 기반 화재 및 가스 감지기를 설치해 안전사고 발생시 관리자가 신속히 통보된 정보를 통해 대응을 용이토록 하며 응급상황시 피해를 최소하는데 초점을 뒀다.

올해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천만명을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가운데 국민 다섯명 중 한 명이 이에 해당한다. 충남도·당진시는 각각 전체 인구수 대비 22.37% 와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방소멸지수도 0.44 및 0.394를 나타내고 있다.이로 말미암아 노인복지 예산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당진시는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과 운영 방식을 집중과 선택을 통해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기존의 운영방식에 정보기술을 접목시켜 도농 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여가생활 지원은 물론 경로당 내 안전관리를 높이는데 지향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23년 과기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에 따른 공모에 참여 국비 포함 11억 여원을 확보해 스마트경로당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이 사업은 터치형 스마트TV를 도입한 화상회의에 LOT에 기반 해 화재 및 가스 감지에 모니터링을 더해 안전관리화 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당진시는 LPG가스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348개소의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점검 전수조사를 벌여 안전에 취약한 LPG가스 시설 사용 여부를 파악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로당 187곳 중 51개소(화상회의) 136개소는(LOT 안전관리화)했다.
여기에 덧붙여 각 경로당이 주체가돼 자체 안전관리를 이끌며 동절기·하절기 연 2회 지자체가 현장점검을 벌이며 지역의 LPG가스협회가 연 1회 무상점검 및 설비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로써 당진시는 다수의 기관과 협력을 통해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 국비 공모를 통해 스마트 경로당 안전 시스템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안전은 저절로 이룩되는 것이 아닌 만큼 평상시에 미리 준비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라며“지속적인 예찰과 관리로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