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확보 및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실무교육, 인턴십, 현장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지역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식 국제협력본부장은 "유학생의 실질적 취업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사회 정주 유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2025 경남·울산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 8일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4월 8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 경남·울산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최, 경상남도·울산시·국립창원대 공동 주관으로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17곳을 포함해 총 53개사가 참여하며 채용 설명회, 직무 상담, 취업 특강 등이 진행된다. 퍼스널컬러 진단, 푸드트럭, 스탬프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국립창원대 사이클부, ‘2025 아시아MTB선수권 대회’ 출전
국립창원대학교 체육학과 소속 사이클부 박민준(3학년), 송명관(3학년), 이준상(1학년) 등 3명이 ‘2025 아시아MTB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들은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는 20일부터 9일간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국립창원대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