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권교체를 위해 하나 된 민주당이 돼야 하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은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다. 정권이 교체돼야 내란 종식도 가능하고 국민 통합의 길도 열린다”며 “이러한 시대정신의 최중심에 이재명 대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의 혼란 속에서 빛의 혁명과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낸 이재명 대표가 시대정신을 대표한다는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국난으로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려내고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인류사적 대전환을 준비해야 한다”며 “그 길을 이재명 대표와 함께,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하고, 국민의힘을 향해 국력, 국위, 국격을 추락시킨데 대해 석고대죄하라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불출마 선언을 끝으로 2개월여의 대선 행보를 멈추고 3선을 향한 도정 챙기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