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검‧교정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직업 능력 개발로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목원대 산학협력단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협력하여 추진한다.
4월 7일부터 교육생 충원 완료 시까지 미취업 청년 2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하며 방위산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신청은 목원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서구청 전략사업과(☎042-288-2412) 및 목원대 산학협력단(☎042-829-8321)으로 하면 된다.

대전 동구는 청년층의 결혼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동구 관광명소 웨딩스냅 촬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자치구 공모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동구가 추진하는 인구 대응 시책 중 하나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30쌍에서 40쌍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4월 8일) 예비부부 모두 만 39세 이하인 청년이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 대전 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선발된 예비부부에게는 사진 촬영비를 비롯해 헤어·메이크업비, 의상 대여비, 액자 제작비 등 총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촬영 장소는 대청호를 포함해 만인산, 이사동 한옥마을, 우암사적공원 등 동구 내 다양한 관광명소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전 유성구, 산불 피해복구 성금 1738만원 전달
대전 유성구는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 1738만 원을 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되며 영남권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유성구는 지난달 28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남도 산청군에 구호 물품으로 방진 마스크 2000매를 지원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대덕구, 기후위기 대응 ‘대덕뜰애서’ 프로그램 운영
대전 대덕구는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대덕뜰애(愛)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대덕구는 오는 11월까지 장동초등학교, 혜원유치원, 대화동 제1 경로당, 삼정동 경로당 등 지역 내 4개 기관 및 단체 지역 주민 1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생활권 중심 평생학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프로그램 ‘대덕뜰애(愛)서 배우다’와 학습-실천 프로젝트인 ‘대덕뜰애(愛)서 나누다’로 구성돼 있다.
먼저 교육프로그램 ‘대덕뜰애(愛)서 배우다’ 는 이론을 배운 후 기관 내 텃밭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직접 농사를 짓고 식물의 한 살이를 관찰하는 도시농업과 오정근린공원, 장동생태마을 등 지역 내 숲을 탐방하고 계절에 따른 생태를 오감으로 느껴보는 생태해설로 진행된다.
실천프로젝트 ‘대덕뜰애(愛)서 나누다’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결과물을 활용해 중리동, 삼정동, 비래동 일대에서 도시 환경 정화, 공기정화 식물 나눔, 마을 가꾸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