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성축산농협(조합장 송명근) 및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정항모)는 청정 고성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기간 내 총 4회에 걸쳐서 이동 판매 차량이 고성군청 주차장 및 고성축산농협 경제사업부를 순회하며 열린다.
10일~11일, 17일, 24일~25일은 고성축산농협 경제사업부(고성군 간성읍 수성로 2)에서 18일은 고성군청 주차장에서 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 특수부위, 등심, 안심, 국거리와 돼지 삼겹살, 목살 등 다양한 축산물을 14%에서 최대 44%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한우·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청정 고성 축산물 인지도를 확대하는 등 강원한우(한돈) 브랜드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청정 고성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한우·돼지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