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지사는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철우가 바로 국민이 찾던 새로운 카드"라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 '분권형 개헌'을 이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지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혁신을 현대적으로 적용해 나라 체질을 확 바꾸겠다"며 "새로운 박정희가 되겠다"고 외쳤다.
이를 위해 이 도지사는 중화학 정신 계승한 인공지능(AI) 디지털 코리아 전환과 새마을 정신 계승한 '저출생 운동', 원자력 정신 계승한 '에너지 강국' 길, 과학 정신 계승한 '과학자 우대받는 나라', 국방 정신 계승한 '첨단 군 정비' 등을 중점에 두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