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주요 역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안병구 밀양시장 "주요 역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기사승인 2025-04-14 23:46:52 업데이트 2025-04-15 16:41:09
안병구 밀양시장이 당면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 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소관 부처를 방문해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정부 예산안 심의에 맞춰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재정성과심의관, 문화예산과장, 총사업비관리과장 등을 차례대로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경남 농식품 글로벌 수출Hub 구축사업 "밀양 뿌리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밀양 국립 무형유산원 건립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밀양 부북~상남 국도 건설공사 등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과장을 만나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운정소하천 정비 "용운소하천 정비 등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 현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산편성 및 국회 심의 등 정부예산 일정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국내·외 정세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정부예산 확보가 쉽지 않겠지만, 시 주요 역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마산365병원, 삼랑진읍에서 따뜻한 의료봉사활동

마산365병원이 삼랑진읍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내과, 신경외과 등 전문 의료진 30여 명이 참여해 건강 상담과 진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밀양시 자원봉사센터와 통일미래 최고위 과정 제14기 회원들도 동참해 손 마사지, 공연, 점심 식사 제공 등으로 따뜻한 하루를 선사했다.

마산365병원 강명상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의령군 소멸 위기 대응 시·군 협력 간담회

밀양시는 의령군청 생각이음터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중대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고자 소멸 위기 대응 시군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과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저출생 고령화 극복,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들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직제 개편을 통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했다. 인구 유입을 위한 시책개발과 밀양형 특화 발전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의령군의 소멸 위기 전담 조직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과 협력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밀양시와 의령군은 저출생 인구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서로를 응원했다.



◆밀양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밀양시는 14일부터 6월13일까지 두 달간 다중이용업소, 숙박시설 등 16개 유형의 취약 시설물 85개소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활동으로 201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와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집중안전점검은 관리주체의 자체 점검으로 인한 부실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소관부서가 재난취약시설 위주로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자율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민간 시설물 안전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밀양시, 2025년 밀양형 여성친화기업 모집

밀양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밀양형 여성친화기업을 모집한다.

경남 도내 중 유일하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환경 조성을 통한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고용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밀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일·가정 양립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후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 후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여성친화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패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우수기업인 표창 추천 △밀양시 기업지원 보조금 사업 가점 부여 △(1년차) 기업환경개선금 300만원~500만원 지원 △(2~3년차) 여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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