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2025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요트(크루저) 대회다. 올해는 10개국 34팀(척)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20주년을 기념해 모든 팀이 해상 퍼레이드를 펼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관람정이 운영하며 대회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티셔츠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부대행사 참가 희망 시민은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 슈퍼컵 조직위원회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