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온앤오프(ONF) 멤버 효진, 승준, 와이엇이 데뷔 첫 마운드에 오른다.
효진, 승준, 와이엇은 오는 5월1일 오후 6시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각각 시구, 시타, 시포를 맡는다. 이날 시구자로 나서는 효진은 “좋은 기회 주신 SSG랜더스에 감사 드리고, 늘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시구를 해보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멋있게 해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타석에 서는 승준은 “고등학생 때부터 야구를 좋아했다. SSG랜더스에서 시타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중요한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응원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포를 맡은 와이엇은 “처음 하는 시포라 긴장도 많이 되지만, SSG랜더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세 멤버가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음악과 퍼포먼스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 만큼 야구장에도 그 열기를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전 멤버가 ‘올라운더’ 역량을 갖춘 그룹답게 여러 포지션에 도전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효진, 승준, 와이엇이 속한 그룹 온앤오프는 오는 5월31일과 6월1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ONF CONCERT THE MAP:STRANGER’S PATH’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