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목표치 180%’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상시 판매 결정

롯데리아, ‘목표치 180%’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상시 판매 결정

기사승인 2025-05-12 10:58:09
롯데리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 롯데GRS 제공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신 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정식 메뉴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스타 셰프 권성준과 협업해 만들어진 메뉴다. 토마토 소스를 강조한 ‘토마토 바질’과 레드와인 발사믹의 산뜻함을 즐길 수 있는 ‘발사믹 바질’ 2종으로 출시됐다. 출시 후 일주일간 45만개·한 달간 150만개·석 달간 400만개의 판매고를 세우며 롯데GRS는 상시 판매를 결정했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은 최근 2년간 롯데리아가 선보인 신제품 중 판매량이 가장 높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재구매 객수 역시 타 제품 대비 2배 이상을 달성해 출시 이후 현재까지 목표 판매량의 약 180%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성별 구매율 분석 결과, 2종 모두 남성 구매율 53%, 여성 구매율 47%를 차지했으며 세대별 구매 분석 결과로는 20대 30%, 30대 43%, 40대 19%로 2040세대 비율이 92%를 기록했다.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하는 버거로 사랑받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정이 아닌 상시 판매로 전환해 언제든 즐기실 수 있도록 정규화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