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팝핑캔디’ 품은 크라운산도 2종 출시
크라운제과는 산도의 크림에 톡톡 튀는 팝핑 캔디를 담은 신작 ‘밀크팝’과 ‘베리팝’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크라운 산도에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주소비층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한 과감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산도 베리팝’은 오리지널 딸기 크림에 핑크색 팝핑 캔디를 넣었다. ‘산도 밀크팝’은 청량감 가득한 밀크소다 크림과 파란 밀크 팝핑 캔디를 조합했다.
팝핑 캔디의 강도도 조절했다. 캔디의 크기와 농도를 수백차례의 비교실험을 거쳐 산도 고유의 식감과 톡톡 튀는 재미를 함께 살렸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최초의 샌드비스킷으로 70년간 사랑받는 이유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 덕분”이라며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새로운 맛과 즐거움으로 ‘100년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농심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출시
농심켈로그가 단백질은 더하고 당은 뺀 신제품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를 출시하며, 제로 시리얼 시장의 본격 개막을 선언했다.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는 당 걱정 없이 건강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도록 원료 구성 단계부터 설계됐다. 통귀리, 현미, 흑미 등 당 함량이 낮은 통곡물을 엄선해 그래놀라를 구성했다. 이번 제품은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100g당 삶은 달걀 약 4개 분량에 해당하는 20.5g의 단백질을 담았다.
또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등 안전한 대체 감미료를 적절히 사용해 제로슈거 시리얼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통곡물 그래놀라’, ‘통밀 푸레이크’, ‘다크초코 프로틴볼’을 조화롭게 배합해 맛과 식감 모두 높이는 등 소비자 불만을 해소했다.
백수진 켈로그 마케팅팀 부장은 “곡물 자체에 자연 유래당이 포함되어 시리얼을 제로슈거로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켈로그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원료 단계부터 세심하게 설계해 당 걱정 없이 맛있고 건강한 제로슈거 시리얼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팔도, 간편 디저트 ‘몰랑 과수원 젤리’ 출시
팔도가 신제품 ‘몰랑 과수원 젤리’를 출시했다.
몰랑 젤리는 쫄깃한 식감의 간편 디저트다. 한라봉, 청귤 젤리 2종을 한 팩에 담아 골라 먹는 재미를 더했다. 제주도 산(産) 한라봉 농축액과 청귤 착즙액의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10개들이 소포장으로 보관이 용이해 가정, 사무실 등에서 간식으로 좋다.
패키지에는 인기 캐릭터 ‘몰랑이’를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여러 오브제와 함께 적용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로 팔도의 젤리 라인업은 총 5종으로 늘어난다. 2020년 ‘뽀로로 과일맛 젤리’를 시작으로 ‘잔망루피젤리’, ‘뿌요소다 젤리’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확장 중이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몰랑 과수원 젤리는 쫄깃한 식감에 새콤달콤한 제주산 과일 농축액이 더해져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편 디저트”라며 “귀여운 캐릭터까지 더해진 몰랑 과수원 젤리와 함께 일상 속 작은 행복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제로 칼로리 블렌딩티 2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디야 블렌딩티 제로’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유자자몽 △망고피치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건강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과일 블렌딩티 특유의 상큼하고 깔끔한 맛은 살리면서도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설탕·제로 칼로리로 설계됐다.
‘유자자몽 제로’는 자몽의 쌉싸름한 풍미에 유자의 산뜻함을 더한 시트러스 블렌딩으로, 청량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망고피치 제로’는 달콤한 망고함과 복숭아의 상큼함을 복합적으로 조화시켜, 제품 고유의 과일 풍미를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무설탕·제로 칼로리로, 하루 한 잔의 티타임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상큼한 과일 블렌딩티에 제로 칼로리 콘셉트를 더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 Salute)의 최상위 라인업인 ‘타임 시리즈(Time Series)’의 새로운 에디션 ‘로얄살루트 55년(Royal Salute 55YO)’과 김지희 작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김지희 작가는 오는 26일까지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및 VIP 플랫폼 ‘르서클(LeCercle)’과 함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14에서 ‘아트 르서클 Vol 5’전시를 개최한다. 김 작가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다.
‘Desire of Royal and Time’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김 작가는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를 비롯해 ‘로얄살루트 62건 살루트’,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로얄살루트 30년 키 투 더 킹덤’ 및 ‘로얄살루트 21년 코어 레인지’가 보여주는 시간의 미학과 로얄 헤리티지를 특유의 담대하고 과감한 시선을 담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를 재해석한 작품 ‘Golden Throne of Eternity’는 전 세계에서 단 한 병만 제작된 특별한 아트피스다. 또한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 테이스팅 노트에 담긴 블루베리, 라임, 배의 이미지를 각 계절에 맞춰 배치했으며, 전면에는 로얄살루트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영국의 대관식 ‘세인트 에드워드 왕관’과 ‘영국 제국관’ 모티브가 담겼다.
김 작가는 ‘Golden Throne of Eternity’에 대해 “시간, 왕실 헤리티지, 장인정신이 만들어내는 정교하고 우아하며 유일한 가치에 대한 경외”라고 설명했다. 김 작가의 이번 협업 작품은 1억2000만원에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