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은 구례군이 81.1%로 가장 높고, 신안군(80.5%), 완도군(80.3%)이 80%를 넘어섰다. 가장 낮은 곳은 목포시(72.9%)다.
광주는 남구가 75.4%로 가장 높고, 광산구가 73.1%로 가장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남, 광주에 이어 전북이 73.8%, 세종 70.0% 등 4곳이 70%를 넘어섰다.
반대로 부산이 62.1%로 가장 낮고, 대구‧제주 63.3%, 충남 63.4%, 인천 63.7%, 경남 64.1%, 충북 64.2%, 울산 64.4%, 서울 64.9%, 경북 65.2%, 대전‧경기 65.3%로 전국 투표율을 밑돌았고, 강원이 66.3%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전남이 56.50%(20대 대선 대비 5.1%p)로 가장 높았고 전북 53.01%(4.4%p), 광주 52.12%(3.8%p), 세종 41.16%(-3.0%p), 강원 36.60%(-1.8%p), 제주 35.11%(1.3%p) 순이다.
대구가 25.63%(-8.3%p)로 유일하게 20%대를 기록하며 가장 낮았고, 부산 30.37%(-3.9%p), 경북 31.52%(-9.5%p), 경남 31.71%(-4.2%p), 울산 32.01%(-3.3%p)로 하위권을 차지했다.
대전 33.88%(-2.7%p), 충북 33.72%(-2.4%p), 충남 32.38%(-2.3%p)로 충청권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으며, 수도권 역시 서울 34.28%(-3.0%p), 경기 32.88%(-0.8%p), 인천 32.79%(-1.3%p)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