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석곡’이 영암 월출산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내에 있는 기암절벽지에서 개화가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석곡’이 전남 영암 월출산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내에 있는 기암절벽지에서 개화가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석곡은 바위나 나무 위에 붙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상록성 난초로 5~6월 줄기 끝에서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꽃이 핀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국립공원 내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의 자연적 혹은 인위적 영향으로부터 중요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사람의 출입이나 공원이용을 통제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