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지역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경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5 상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경제 발전, 상공업 진흥에 기여한 기업인·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공대상 수상자는 곽돈영 성신공업 곽돈영 대표이사(경영 부문), 유재중 더케이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고용창출 부문), 송호진 케이알에스티 대한동방 대표이사(기업환경 개선 부문), 권영훈 대산금속 대표이사(지역사회공헌 부문) 등이다.
최재필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 윤병록 전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남심숙 전 문화관광국장, 전재달 경주세무서장, 박상민 에스엠메탈㈜ 대표이사, 이상직 청머루미트앤팜 대표 등은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성장, 상공업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