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희 회장, 한국감사협회 제19대 회장 연임

이욱희 회장, 한국감사협회 제19대 회장 연임

기사승인 2025-06-27 16:39:17
이욱희 신임 회장(오른쪽)이 제19대 (사)한국감사협회 회장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감사협회 제공  

(사)한국감사협회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욱희 감사를 제1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욱희 회장은 지난 제18대 회장에 이어 연임되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2년은 협회의 도약과 성장을 실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를 단순한 조직을 넘어, 우리나라 감사문화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선도하는 기관, 더 나아가 글로벌 수준의 감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협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 보유자로서 한국고용정보원 감사, 국민연금공단 준법감시인,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서기관), 금융감독원 책임검사역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22년 12월부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감사직을 맡고 있다.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국무총리실, 경찰청 등에서 각종 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패행위 사전예방 및 윤리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부패방지 부문)을 수훈한 바 있다.

한편 (사)한국감사협회는 감사원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등 전문자격 취득 관리, 감사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 내부감사품질평가, 감사저널 발행 등 감사인 자질향상과 조직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30여 개 공·사기업 및 금융기관의 감사(위원), 국제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500여 명으로 구성된 협회 회원들이 감사제도 선진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욱희 (사)한국감사협회 회장. 감사협회 제공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