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 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의 방한을 계기로 첫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또 럼 서기장을 만나 “베트남은 대한민국에 매우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한·베트남간 포괄적 전략 동반작 관계가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국 정상이 국빈으로 방한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또 럼 서기장은 “이 대통령이 저와 대표단을 특별 환대해서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이 대통령의 명성과 전략적 비전으로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