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수목원 ‘백두랑이’ 공공캐릭터 장려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운영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산호랑이 캐릭터 ‘백두랑이’가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백두랑이는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 살고 있는 6마리 백두산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이번 공모에서 백두랑이는 전문가심사와 국민투표에서 38만 표를 받았다.
백두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은 백두대간수목원 가든샵과 오는 13~14일 열리는 ‘2025 대전콘텐츠페어’ 홍보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이규명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수상은 분야에서 처음 거둔 성과로 매우 뜻깊다”며 “백두랑이 캐릭터를 활용해 백두대간수목원의 다양한 사업을 재치 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전문가 양성 가든매니저 수료식
한수정은 6일 천안 아름다운정원화수목에서 ‘가든매니저 4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한수정은 2022년부터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정원조성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 가든매니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해 말까지 정원전문가 141명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부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44시간, 실습교육 38시간, 토의 6시간 등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전문가 32명을 양성했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정원문화를 국민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고 정원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