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국 대전시의원, ‘청년기업 도시 대전’ 지원체계 마련

정명국 대전시의원, ‘청년기업 도시 대전’ 지원체계 마련

‘대전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산건위 심의 통과

기사승인 2025-09-11 15:27:07
정명국 대전시의원.

정명국 대전시의원(국민의힘·동구3)이 '청년기업 도시 대전'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다.

정 의원은 급변하는 창업·산업 환경에 대응해 대전시의 청년기업 투자·성장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기업의 정의 명확화 ▲시장의 책무 규정 ▲지원계획 수립·시행 근거 마련 ▲자금·공공조달·판로·R&D·정보제공 등 종합 지원 근거 신설 ▲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이다. 

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조례안이 청년기업 생태계의 현실을 반영해 대전시가 보다 전략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기업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창업 초기 애로 해소와 성장단계 스케일업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건위 심의를 통과한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