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열린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IR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총 10개 창업기업과 12개 투자사가 참여해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틀 간 각 5개사씩 총 10개 창업기업이 기업 소개와 비즈니스 모델, 성장 전략 등을 발표했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기업 임직원 전용 건강검진&헬스케어 플랫폼 쏙케어 ‘포헬스’ △실시간 사업용 데이터 처리기술 개발과 기술 기반의 AI 모델 융합형 공정 ‘원원테크’△기업 탄소 회계 플랫폼 ‘엔츠’△탄소 코팅 금속박 ‘에이비씨에너지’△AI 기반 뷰티&헬스 링크 판매 플랫폼‘리퍼럴링크’가 참여했다.
이어 9일에는 △AI 기반 모터에너지 절감 및 고장진단 플랫폼 솔루션 ‘콤프케어’ △탄소포집 흡수제 기술 ‘씨이텍’△AI 디지털 휴먼 기반 시니어 케어 서비스 Alwayz ‘백스포트’△돌봄이 필요한 부모님과 자녀를 위한 복지용구 플랫폼 ‘그레이스케일’△산업소재 혁신을 이끄는 맞춤형 실리카 제조 플랫폼 ‘던브’가 참가했다.
투자 심사단에는 △신용보증기금, △위벤처스, △대성창업투자, △로간인베스트먼트, △안다아시아벤처스, △크로스로드파트너스, △그레비티벤처스, △메타인베스트먼트,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플래티넘기술주자 등 12개 기관이 포함됐다.
참석한 투자사 관계자는 창업기업들의 사업 아이템과 시장성, 확장성 등을 심도 있게 평가하고, 이후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기업 발표 이후 이어진 1대 1 투자 상담 세션에서는 활발한 네트워킹과 교류가 이춰졌다. 참석한 창업기업들은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직접 소개하며 투자사와의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부천산업진흥원은 “이번 IR 데모데이는 창업기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 투자 결정을 협의하고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는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 및 전국의 혁신 창업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