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6-28일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 [자치구소식]

대덕구, 26-28일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 [자치구소식]

대전 중구 ‘타향골’, 대전 유일 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선정
대전 동구, ‘통합가족센터’ 준공 및 개소식 갖고 출발
대전 서구, 개학맞이 스쿨존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

기사승인 2025-09-18 16:04:55

대전 대덕구는 오는 26~28일 사흘간 장동만남공원 일원에서 ‘도심 속 가을의 낭만’을 주제로 ‘제9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6일 길놀이와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장동에서 생산된 보리를 활용한 비빔밥 퍼포먼스와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시 낭송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28일에는 방문객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 ‘즉석 노래자랑’이 열린다. 참가 신청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무대 공연 외에도 꽃과 가을을 주제로 한 △전통차(꽃차) 시음 △꽃 키링(Keyring) 제작 △캘리그라 엽서 체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로 운세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사진 인화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있다. 

현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배·사과·밤 등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린다.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부스는 축제 종료 후인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대전 중구 소재 음식점 '타향골'이 중소기업벤처부 지원 '강한 소공인' 사업에 선정됐다. 대전중구

대전 중구 ‘타향골’, 대전 유일 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선정

대전 중구는 관내 음식점 ‘타향골’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7147개 소상공인이 지원해 60개의 업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전 지역 내에서는 타향골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창의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혁신형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프로젝트다.

타향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비 지원 ▲맞춤형 컨설팅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유통망 확보 ▲수출 전략 수립 등 전방위적 성장을 위한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18일 오후 열린 대전 동구통합가족센터 개소식에서 지앙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동구

대전 동구, ‘통합가족센터’ 준공 및 개소식 갖고 출발

대전 동구는 18일 동구통합가족센터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통합 복지 공간의 공식 개관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박희조 청장, 강정규 동구의회 부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내빈을 비롯해 센터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위캔센터 댄스동아리, 은혜드림키즈 댄스, 천사들의 합창,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춤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통합가족센터’는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다양한 세대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복지시설로, 2023년 11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을 마쳤으며 6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내부 공간은 ▲가족센터(1F~3F 일부) ▲다함께돌봄센터(3F) ▲청소년상담복지센터(4F)로 구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돌봄·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학교 등 통학로 일대에서 '스쿨존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대전서구

대전 서구, 개학맞이 스쿨존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대전 서구가 18일 백운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스쿨존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올바른 주차 문화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돼 서구청·녹색어머니회·백운초등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 시간에 맞추어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학교 정문 앞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올바른 주차 문화 안내와 안전한 통행 환경 확보,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등에 대해 홍보하며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