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횡성 루지 체험장에 새로운 거점 공간이 들어섰다.
횡성군은 18일 오후 루지 체험장에서 ‘횡성루지 웰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횡성루지 웰컴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이다.
센터는 건축면적 253.84㎡, 연 면적 349.9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그동안 기존 루지 체험장은 별도의 대기 공간이 없어 성수기의 경우 장시간 대기 불편 문제가 발생했다.
횡성군은 웰컴센터 조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종합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기념품이나 지역특산품 전시·판매가 가능한 소규모 판매점 운영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루지 웰컴센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체험형 관광의 확장과 횡성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