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청년페스티벌' 성공적 마무리…김해 청년도시 '마중물' 역할 다해

'김해 청년페스티벌' 성공적 마무리…김해 청년도시 '마중물' 역할 다해

기사승인 2025-09-22 11:46:24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이 김해청년도시로서 '마중물' 역할을 다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페스티벌은 청년의 날인 지난 20일 김해시 수릉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한 김해청년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며 청년과 시민 1000여명이 함께했다.


청년 페스티벌에는 신대호 김해부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청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에는 유공 표창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ON-Board 김해’(준비), ‘GO-Together 김해’(동행), ‘RUN-UP 김해’(가속화), ‘JUMP-Creative 김해’(도약), ‘FLY-Impact 김해’(비상) 다섯 가지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년이 주도하는 도시 비전을 선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현장 부스인 로컬 팝업 스토어에서는 청년 로컬브랜드와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고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청년정책·문화·환경 분야의 다양한 활동이 전시·체험형으로 마련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년 댄스 배틀대회인 ‘윈 업’과 초대가수 박마마(이영현), 그룹 여동생, 2025 한강대학가요제 우승팀 ‘디퍼’의 공연은 축제 열기를 더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한 청년페스티벌이 김해를 청년친화도시로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김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청년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자 청년을 중심으로 한 정책과 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