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송이' 첫 출하, 1등품 1㎏ 99만9천원…작년보다 보름 빨라

'인제 송이' 첫 출하, 1등품 1㎏ 99만9천원…작년보다 보름 빨라

기사승인 2025-09-22 17:29:51 업데이트 2025-09-24 11:20:29
강원도 인제 자연산 송이 공판 첫날인 23일 인제읍 한 산약초상회 관계자가 올해 첫 수확된 송이를 분류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 자연산 송이가 공판 첫날 1등급 낙찰가가 1㎏당 99만9000원을 기록했다.

인제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올 들어 수매 첫날인 22일 낙찰가격은 ㎏당 최상품이 99만9000원, 2등품 89만9000원에 거래됐다.

정지품은 56만900원에 거래됐으며 개산 35만8300원, 등외 26만5000원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올해 첫 수확은 지난해 10월 7일보다 약 15일 빨랐으며 최상품 가격은 1㎏당 50만8900원보다 두배 가까이 올랐다.

생산량은 134.72㎏로 지난해 171㎏에 비해 다소 줄었다.

능이버섯은 6.5kg이 생산돼 1등급 17만5000원, 2등급 15만5000원의 가격대를 기록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