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추석 연휴 기간 '사회적 소외자' 없앤다…사회복지시설과 주요 민생 현장 방문 점검
기사승인 2025-09-24 04:50:51 업데이트 2025-09-24 14:00:57
홍태용 김해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주요 건설현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추석 연휴 동안 사회적 소외자를 없애고자 민생현장에 나선 것이다.
현장 점검은 총 9개소(건설현장 7곳, 복지시설 2곳)를 방문했다. 지난 22일에는 ‘대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과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대동면 농촌중심지 사업은 행정복지센터·보건지소·온누리센터 등 복합거점 조성과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포함해 총사업비 22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광역도로 사업은 김해 대동과 부산 화명을 잇는 3.55㎞ 구간으로 현재 4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23일에는 ‘진영읍·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과 ‘풍유동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 ‘신문동 더샵 신문그리니티 공동주택 현장’ 등을 찾았다.
진영읍·주촌면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7층 규모의 연구·산업시설로 현재 골조공사까지 완료했다. 더샵 신문그리니티 아파트는 114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내년 2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더불어 홍 시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보현행원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했다. 보현행원은 정원 80명 중 78명이 생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생계비·명절위로금·종사자 수당 등 2억17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