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는 산학협력기업인 어나더닥터(AnotherDoctor)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표적 창업지원 사업이다.
이 기업은 6개월 만에 주요 창업지원 단계를 모두 통과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어나더닥터는 인공지능(AI) 기반 초정밀 색상 측정 기술을 활용해 치과 보철물 제작 과정의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이다.
이번 선정은 상지대 RISE 사업단이 추진하는 ‘K-MEDI 바이오헬스 G-Tech 브릿지’ 프로젝트와의 산학협력 성과이기도 하다.
정창희 어나더닥터 대표는 “딥테크 팁스 선정은 어나더닥터의 기술력과 비전이 공공과 학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상지대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T-GRID 기술을 12월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및 정밀 색상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