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회복지 위기 가구 조기 발굴…'AI 기반 복지시스템' 구축

김해시 사회복지 위기 가구 조기 발굴…'AI 기반 복지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25-10-16 09:52:08
김해시가 AI를 기반으로 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한다. 복지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전산실에서 ‘AI 복지시스템’을 활용할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복지 행정에 접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개최했다.

교육에는 시청 사회복지 공무원 6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AI 전문강사 예지영 강사가 맡았다.

강의내용은 ‘AI와 복지 행정의 이해(디지털 전환 및 공공복지 혁신 사례)’와 ‘ChatGPT 등 생성형 AI의 행정 실무 활용법’ ‘복지 데이터 분석과 실습’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이 복지현장의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큰 만큼 사회복지 공무원의 AI 이해도를 높여 맞춤형 복지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